지난주에 현용수 교수의 “자녀의 탈선 유대인 가정은 어떻게 막는가”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제목은 자녀 탈선을 언급했지만, 좀 더 본질적인 접근과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 안에서 2세들이 교회를 떠나가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현용수 교수는 그 원인을 세대 차이로 보고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부모들은 외식을 하려고 해도, 자녀들이 원하는 곳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햄버거나 스파게티 혹은 피자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른들이 즐기는 청국장이나 수정과의 맛을 아이들은 잘 모르게 됩니다. 아이들이 가정의 결정권자가 되어서 자신들의 원하는 것만을 하기 때문에 더 넓게 경험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유대인은 다르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조상들이 했던 대로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모세가 어떻게 하라고 했는지를 어려서부터 가르칩니다. 바로 구약의 율례와 법도입니다. 자녀들에게 결정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결정하고 자녀들이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가치 기준은 항상 성경에 있기 때문에 세대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유대인 자녀들은 성경 말씀대로 조부모나 부모의 권위를 하나님처럼 여기고 부모에게 순종합니다. 이 원리는 제 5계명 효도 교육에 있습니다.

가정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면, 사실 세대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세대 차이는 세대 간에 감정이나 가치관의 차이를 말합니다. 자녀들과 first language는 달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에는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삶의 가치관은 동일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는 삶에는 이견이 없어야 합니다. 동일한 목표와 가치가 가정에서 세워진다면, 가정은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질 것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들 먼저 하나님을 잘 섬기고 말씀이 가정의 기준이 되고 삶의 기준이 되도록 세워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권위가 살아나고 자녀를 축복하는 부모로 부족함이 없어야 합니다. 자녀들의 문화와 생각을 존중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가 되어야 할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자녀들을 위해서 좀 더 세심하게 신앙으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 [2014년 8월 17일 목회칼럼]멕시코 단기 선교를 다녀오면서 KFGBC 2014.08.20 3423
184 [2014년 7월 27일 목회칼럼]2014 여리고 성회를 통하여 KFGBC 2014.08.19 3507
183 [2014년 7월 20일 목회칼럼]여리고작전 특별부흥성회 KFGBC 2014.08.19 3780
182 [2014년 7월 13일 목회칼럼]홀로 있기 훈련 KFGBC 2014.08.19 3620
181 [2014년 7월 6일 목회칼럼]이은윤 집사님을 보내며 KFGBC 2014.08.19 3637
180 [2014년 6월 22일 목회칼럼]금식 KFGBC 2014.08.19 3397
179 [2014년 6월 15일 목회칼럼]파란 마음 KFGBC 2014.08.19 4195
178 [2014년 6월 8일 목회칼럼]성령의 음성 KFGBC 2014.08.19 3364
177 [2014년 6월 1일 목회칼럼]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아는가? KFGBC 2014.08.19 3225
176 [2014년 5월 25일 목회칼럼]왜 그리고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KFGBC 2014.08.19 3369
175 [2014년 5월 18일 목회칼럼]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KFGBC 2014.08.19 3263
174 [2014년 5월 11일 목회칼럼]생수의 강 첫째 날 KFGBC 2014.08.19 3328
» [2014년 5월 4일 목회칼럼]5월은 가정의 달 KFGBC 2014.08.19 3304
172 [2014년 4월 27일 목회칼럼]세월호의 아픔 KFGBC 2014.08.19 3227
171 [2014년 4월 13일 목회칼럼]영적 전쟁 KFGBC 2014.08.19 3313
170 [2014년 4월 6일 목회칼럼]트로트 부르는 목사 KFGBC 2014.08.19 4210
169 [2014년 3월 30일 목회칼럼]안중근 의사의 꿈 KFGBC 2014.08.19 3239
168 [2014년 3월 23일 목회칼럼]변호인 KFGBC 2014.08.19 3339
167 [2014년 3월 16일 목회칼럼]‘내 일’에 ‘내일(미래)’가 있다 KFGBC 2014.08.19 3280
166 [2014년 3월 9일 목회칼럼]사순절 KFGBC 2014.08.19 328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