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4일 목회칼럼]적용

2014.08.19 18:16

KFGBC 조회 수:3708

이번 주는 말씀과 함께 40일 캠페인 첫 번째 주에 나누었던 말씀을 가지고 다시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주와 다른 점은 명사와 대명사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직접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적용의 원리 네 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첫 번째 개인적이어야 합니다. ‘나’를 대입해서 다시 써보는 것은 그 말씀이 직접 나에게 다가오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기 위함입니다. 말씀을 듣거나 읽기만 하지 말고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행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행해야 할 것을 정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실행하려면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가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너무 거창한 것을 세워 놓으면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나의 능력, 재능과 시간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합니다. 네 번째가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행했는지 행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면, 단지 꿈으로 끝나 버릴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는 내가 하나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보여야 합니다.

이번 주에 묵상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지 않고 읽기만 했는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제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셔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신다고 하였는데, 이제 적용을 하려고 하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착한 일을 하시는 주님이 계시다면 내 삶에서 실제적으로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라는 말씀도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합당하게 사는 삶이 보여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행해야 합니다. 이제 이렇게 생각이 되니 마음이 불편해 졌습니다. 그러던 중에 옆 집에 사시는 분이 수도 잠그는 위치를 물어보러 오셨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수도 전체를 잠그는 위치를 알려 드렸습니다. 예전에 저희도 그 위치를 몰라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알아 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교회에서 받은 사과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이들도 있는데 저희가 받은 것을 조금이라도 드리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작은 일부터라도 시작하게 되니 마음 속에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감사 주일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사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행함으로 인해서 주님의 은혜로 감사가 넘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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